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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코칭 첫번째
성취하는 커리어와 행복한 인생을 위해 호기심을 가지고 평균을 높이자!
시작이 매우 중요하다!
긴 호흡 또한 중요!
개발자로써 기술지향적인것도 좋지만
의사소통 능력같은 다른 능력도 중요하다.
회사라는 환경 또한 중요!
현재 10년동안 다녔는데
지금 내가 여기에서 성장하고 있는가?
긍정적인 마인드는 필수!
어느새 불만이 쌓여가고 있는 나
커뮤니티 활동을 해보자!
처음 C언어를 배울 때도 다음카페 활동을 통해서
정말 엄청난 실력이 향상되었었다 ㅎㅎ
남과 비교하지말고 나에 대해서 더욱 더 알아가보고 경험해보자!
내 커리어를 5개의 키워드로 요약
1. 자바 2. 검색 3. 스프링 3. 어플리케이션 아키텍트 5. Daum
대학시절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면서
터보C라는 파란색 화면을 시작해서 MFC, Java 등을 공부하고 졸업
오픈베이스 회사에 공채로 입사(기업검색팀)하여
처음 검색엔진이라는것을 접하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검색엔진 솔루션을 설치해주고
검색에 필요한 수집, 색인, 검색을 구축해주었다.
이 때 한 주임님이 계셨는데 개발도 잘하고
칭찬도 잘해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덕분에 성장을 많이 했다.
통합검색을 개발하면서 Struts, Springframework, Oracle등을 알게 되었다.
이때는 뭐든지 배우고 싶었다 ㅋㅋ
검색엔진쪽을 해보고 싶었는데 석사이상만 된다고해서 퇴사하였다.
그 당시 이사님에게는 석사하러 간다고 말하고 퇴사강행;;
사실은 자바, 스프링, 오라클 이 3박자가 있는곳에서 개발하고 싶어서
신땡땡 이라는 회사에 입사하였다.
(아주 오래전 방명록에서 글이 삭제된 적이 있다. 그래서 신땡땡으로 한다)
이때는 주말없이 풀야근으로 일했던거 같다.
주문결제만 빼고 전체적으로 모든 업무를 다해보았다.
한달에 1명씩 퇴사하는 그런 곳이였다ㅋㅋ
그래도 정말 멋진분을 만났던 기억이 난다.
마지막엔..
태하야 미안하다.
와이프가 일하는 기계가 될래?
가장이 될래? 라는 질문을 했었다고 했다.
그런던 중 동료가 SI 회사 중에
KT ds라고 KT계열의 SI회사가 사람을 뽑는다고 말했다.
동료 3명은 동갑내기였는데 우리는 거기서 만나기로 했다.
KT ds라는 회사에 아키텍처팀에 입사하게 되었다.
아쉽게 나혼자만 합격을 했다..
처음에는 CI/CD를 하는 부서에 배정 받았다.
Jenkins라는걸 처음 해봤는데 재밌었다.
그러던 중에 AA(어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서
제의를 받아서 그 일을 하게 되었다.
면접을 봤던 과장님들이랑 일을 하게 되었다.
이 때 정말 역량이 미친듯이 올랐던거 같다.
아키텍트의 역할은 개발들에게 가이드를 해주고
도와주는 역할이였기 때문에 항상 더 공부하고
소스도 까보고 잘 안되는 부분을 봐주는 역할이였다.
이때 인연들은 아직도 연락을 주고 받으며 지내고 있다 ㅎㅎ
오픈소스인 mybatis 소스도 까서 제공했던 기억도 난다.
2013.07.12 - [OpenSource/Mybatis&Ibatis] - Mybatis SQL Log에 쿼리 찍어주기
외국인과 처음 일을 해보았다.
오라클 직원이였는데
정말 그의 사상은 본받을만 했다.
정말 긍정적이고 매사 재미있었다.
이때 정말 회사에 빨리가서 일을 하고 싶었다. ㅎㅎ
하지만 정권교체로 CEO가 잘라니
아키텍처담당 자체가 사라져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황당하다 지금 생각해봐도..
운영쪽으로 배정을 받았는데 일이 너무 재미가 없었다.
그러던 중 그 당시
서울과 광주 장거리연애중이였는데
제주라는 곳에 모이기로 했다.
그래서 지금은 사라진 회사지먄
Daum이라는 회사에 입사를 했다.
카카오랑 합병을 하고
다음카카오에서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
그리고 검색과 A.I를 묶어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라는 회사로 분사했다.
음..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했지만
제주가 너무 좋아져서
움직이지 않았다.
정말 좋은동료들이 퇴사를 많이 했다.
2023.07.27 - [Developer : 태하팍/Think for insight] - 제주에 살어리랏다
커리어? 잘 관리했던거 같은데
너무 안일했다..
제주입도 벌써 10년차이다.
그만큼 내 연차가 많이 쌓였다.
그만큼 몸집이 커졌다는 말이다.
지금이라도 커리어라는걸 관리 해보려고 한다.
커리어 돌이켜보기
좋았던 점?
내 커리어는
검색SI를 하면서 마더기업 하청으로 일도 해보고
이마트몰이라는 쇼핑몰을 개발하면서
정말 극한으로 일도 해보고
개발이 아닌 아키텍처라는 새로운 역할도 해보고
나름 이름있는 기업을 다닌건 좋았다.
아쉬웠던 점들
하지만 아쉬운점은
연차가 늘어남에 있어서
필요한 덕목들에 대한 역량을 채우지 못했다.
내부에서 이동은 많이 했지만
(통합검색-> 검색데이터 -> 지식그래프)
대용량 트래픽 처리, 리더십 등
16년차 개발자에게 바라는 인재상이 있을 것이다.
커리어 관리를 통해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으로
좀 더 저연차때 이직을 했어야했는데 아쉽다.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불만을 가질필요는 없고
남과 비교하지말고
긴 호흡으로 노력해나가면 된다.
기회는 반드시 온다고 생각한다.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하면 된다!
가장 잘 맞았던 환경/매니저는 누구였는지? 왜?
가장 잘맞았던 환경은
아키텍트 역할을 수행했을 때 였다.
뭔가를 가르쳐주고 공유하고
가이드 해주는게 재밌었다.
물론 어려웠지만 재밌었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즉, 익숙해지기 위해
자력으로 야근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항상 같이 남아서 야근하고
같이 공부하고 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일뿐만 아니라
마라톤동호회에서 같이 마라톤도 하고
쉬는 시간엔 철봉으로 체력도 다지고
산도 같이 많이 탔다.
산에서 먹는 김밥이란 꿀맛이다. ㅎㅎ
5년 후 내 이력서를 상상해보기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것?
나이가 들고 연차가 많아지니
언제까지 개발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러다가 아이템을 만들어서 대박을 노려볼까? 라고도 생각해본다.
그래서 개인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가장 막막한 부분은 프론트엔드이다.
즉, 뭔가를 서비스 하려면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모두 필요한
풀스택 개발자가 되어야한다.
또한
요 근래 카프카를 공부했는데 그 저자의 행보를 보니
블로그 -> 유튜브 -> 책으로 이어지는 걸 봤다.
개인프로젝트 완료 후 이것을 바탕으로 유튜브를 시작하여
다른 개발자와 소통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그래서 5년 후 내 이력서는 아마도
풀스택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이력서가 되지 않을까 한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과 지금 충분한 부분과 부족한 부분
내가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메우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즐겁게 행복하게 일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ㅎㅎ
지금 충분한 부분은
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은 충분하다고 본다.
하지만 서비스를 만들어낼 정도는 아니라서 아쉽다.
예를 들어 이미 서비스 중인 배달의민족이나 당근 혹은 쿠팡등은
서비스가 명확하다.
좋은 인력풀이 있음에도 확실한 목표가 없다는게 아쉽다.
이것 또한 지나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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