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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 엄청 더운 여름
갑작스런 전체 회의가 열렸다.
엄청나게 충격적인 사태가 벌어졌다.
그로부터 2주간 지난 지금
친했던 동료들의 퇴사소식이 들려온다.
판교에서도 제주도에서도
분노와 슬픔이 공존하는 가운데
매우 안일했던 내 모습을 알게되었다.
이력서라는것을 10년만에 업데이트 하려는데..
마지막 회사라고 생각을 한 것인가?
제주도에 살고 싶은 마음 때문일까?
지금까지 업데이트 해오지 않았다.
제주도에 살고 싶다
이 생각하나로
연봉을 높이기 위해 이직 생각도
이력서를 업데이트 할 생각도
전혀 하지 않았다.
이러한 불안과 초조함 힘듬은 생각해보면
여러 회사를 다니면서 다양한 형태로 경험을 많이 했다.
어딜가나 힘들고 재미난 경험들이 있었고
쉼 없이 일하며 성장하려고 노력해왔다.
지금 역시 좀 더 나를 성장시키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조금 더 늦기 전에 언제든지 떠날수 있게
혹은 내가 뭔가를 할수 있게
좀 더 행복하고 멋진 내가 되어야겠다.
그리고 제주도라는 곳에 살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지만
만약 놓아야할 때가 온다면 땐 쿨하게 놔주자:)
으쌰 으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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