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불안1 제주에 살어리랏다 7월 중순, 엄청 더운 여름 갑작스런 전체 회의가 열렸다. 엄청나게 충격적인 사태가 벌어졌다. 그로부터 2주간 지난 지금 친했던 동료들의 퇴사소식이 들려온다. 판교에서도 제주도에서도 분노와 슬픔이 공존하는 가운데 매우 안일했던 내 모습을 알게되었다. 이력서라는것을 10년만에 업데이트 하려는데.. 마지막 회사라고 생각을 한 것인가? 제주도에 살고 싶은 마음 때문일까? 지금까지 업데이트 해오지 않았다. 제주도에 살고 싶다 이 생각하나로 연봉을 높이기 위해 이직 생각도 이력서를 업데이트 할 생각도 전혀 하지 않았다. 이러한 불안과 초조함 힘듬은 생각해보면 여러 회사를 다니면서 다양한 형태로 경험을 많이 했다. 어딜가나 힘들고 재미난 경험들이 있었고 쉼 없이 일하며 성장하려고 노력해왔다. 지금 역시 좀 더 나를.. 2023. 7. 27. 이전 1 다음 반응형